경주여행-황리단길-먹거리-황남옥수수

경주는 역사적인 문화유산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로도 여행객을 끌어들이는 도시입니다. 그중에서도 황리단길은 카페와 맛집, 그리고 특색 있는 간식들로 가득 차 있어 여행 중 꼭 들러볼 만한 장소인데요. 이번 여행에서는 황리단길에서 만난 세 가지 간식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경주여행-황리단길-먹거리-황남옥수수

황남옥수수: 경주에서 만나는 특별한 옥수수 간식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황리단길을 걷다 보면 귀여운 노란색 간판이 눈길을 끄는 작은 가게가 있습니다. 바로 황남옥수수인데요. 지나가던 사람들이 하나씩 들고 먹는 모습을 보니 저도 자연스럽게 발길이 멈췄습니다.

경주여행-황리단길-먹거리-황남옥수수
  • 황남: 칠리 소스의 매콤달콤함과 바삭하게 튀겨낸 옥수수의 식감이 특징
  • 마요: 옥수수 위에 마요네즈가 더해져 고소한 맛
  • 옥수스크림: 고소하고 달콤한 옥수수 아이스크림 (가장 추천!)

특히 옥수스크림은 양도 넉넉하고 고소한 풍미가 좋아 다시 찾고 싶은 메뉴였습니다.

경주여행-황리단길-먹거리-황남옥수수

경주여행-황리단길-먹거리-코타

코타: 수제 판나코타 푸딩 전문점

영업시간: 매일 11:00~19:00

황리단길에는 아기자기한 디저트 가게들이 많습니다. 그중 코타는 수제 푸딩 전문점으로,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 당일 생산·판매하는 건강한 디저트를 제공합니다.

경주여행-황리단길-먹거리-코타

제가 선택한 메뉴는 우유 푸딩이었는데, 말랑하고 쫀득한 식감에 유자 소스가 올려져 있어 상큼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일본식 푸딩과 비슷하면서도, 가족과 아이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간식이라 추천드립니다.


경주여행-황리단길-먹거리-황남우엉김밥

황남우엉김밥: 건강한 브런치

여행 둘째 날 아침, 간단히 즐기기 좋은 메뉴로 황남우엉김밥을 선택했습니다. 경주는 교리김밥이 유명하지만, 이곳의 우엉김밥은 또 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우엉은 인공적인 단맛이 아닌 쌀 조청과 다시 육수로만 오랜 시간 졸여내 깊고 은은한 맛을 냅니다. 또한 참기름도 고급 재료를 사용해 풍미가 더욱 살아납니다.

    경주여행-황리단길-먹거리-황남우엉김밥
    경주여행-황리단길-먹거리-황남우엉김밥
  • 기본 우엉김밥: 담백하고 건강한 맛
  • 매운맛 우엉김밥: 감칠맛과 매운맛의 조화
  • 반반 김밥: 두 가지 맛을 모두 즐길 수 있음

다음에는 매운맛을 꼭 시도해 보고 싶을 만큼 기억에 남는 메뉴였습니다.


마무리: 황리단길 간식 투어의 매력

이번 여행에서 맛본 황리단길 간식은 황남옥수수의 바삭한 옥수수, 코타의 부드러운 푸딩, 황남우엉김밥의 건강한 맛이었습니다.

각각의 가게마다 개성과 매력이 달라 여행의 즐거움을 한층 더해주었고, 다음 방문에는 아직 맛보지 못한 간식들을 찾아 다시 들러보고 싶습니다.

여행 키포인트

  • 경주 황리단길은 간식 투어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명소
  • 옥수수, 푸딩, 김밥 등 다양한 간식이 여행의 소소한 즐거움을 더해줌
  • 건강한 재료와 특색 있는 메뉴 덕분에 남녀노소 모두 만족할 수 있음

👉 경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황리단길에서 간식 투어를 꼭 즐겨보시길 추천합니다.